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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선발 투수 이시다 유타로(1패 7.88)가 1군 복귀전에 나섭니다. 4월 12일 야쿠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1.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이시다는 작년에 보여준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달 만의 복귀전이긴 하지만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2.1이닝 1실점 투구를 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야간 경기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은 점은 큰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니치 선발 투수 카일 멀러(2패 5.95)가 1군 복귀전 마운드에 오릅니다. 22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여 패배한 후 2군으로 내려간 멀러는 메이저리그 출신이라고 해서 모두가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홈 구장 외의 투구는 좋지 않았지만 웨스턴리그 3경기에서 제구는 잡혔고, 피안타율이 .261이라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주니치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DeNA의 불펜진에서는 트레버 바우어가 6이닝 4실점으로 야간에 약한 문제를 다시 드러냈습니다. 이후 3명의 불펜이 2점을 내준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특히 마무리 이리에가 동점 상황에서 결승점을 내준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주니치의 불펜진에서는 미우라 미즈키가 5.2이닝 3실점으로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믿었던 시미즈 타츠야가 2실점으로 블론을 터트린 것은 뼈아픈 부분입니다. 다행히 마르테와 마츠야마 신야가 정상인 점은 긍정적입니다.

불펜에서는 주니치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DeNA는 미우라와 시미즈를 공략하여 5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6회말에 보여준 4연속 안타는 좋을 때의 DeNA를 보여준 포인트였습니다. 시미즈 공략 역시 반가운 부분입니다. 이제 테이블 세터가 더 살아나야 할 것입니다.

주니치는 바우어와 DeNA의 필승조를 공략하여 홈런 2발 포함 6점을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이리에를 상대로 타나카 미키야가 9회초 결승 홈런을 터트린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원정에서 화력이 살아났다는 것은 반가운 부분입니다.

타격에서는 양 팀이 막상막하입니다.

서로 한번씩 주고받은 결과, 현재 양 팀 모두 타격 자체는 좋다는 점이 확실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DeNA는 좌완 상대로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화력전으로 간다면 솔직히 유력한 편입니다. 힘에서 앞선 DeNA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6:4 DeNA 승리입니다.

승패는 DeNA 승리, 핸디는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됩니다. SUM은 짝입니다.

“친구보다 먼저 본다! 오늘 경기, XXTV가 먼저 틀었다 ⚽”